진도군, 여름철 재해 예방사업 적극 추진



  • 진도군이 여름철 재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재해 우려 지역을 조사 완료후 예산 7억여원을 확보, 피해 우려지역 및 장마기간 동안의 피해지역 총 18개소에 대해 설계지원단을 구성해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가 점점 대형화 되어감에 따라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시 된다”며 “예방사업은 복구사업대비 소요금액이 적다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진도군은 1억4천만원을 투입, 관내 15개 하천과 배수로(L=8Km)내 퇴적토를 준설해 올해 장마에 재해예방에 매우 큰 효과를 봄에 따라 7월중에 2차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하여 재해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진도군 재난건설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하지만 모든 재해가 관 주도의 사업으로만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마을이나 농경지내의 하수구나 소규모 배수로에 쌓인 오물은 주민 스스로 치우는 성숙한 자율 방재의식과 참여가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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