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진도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을 개최

  •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5월 29일(수)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도군노인전문요양원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국악공연(실내악 ‘아리랑향연’, 무용 ‘연흥무’, 남도민요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을 선보이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진도군노인전문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지원 및 적절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이다. 국립남도국악원 찾아가는 국악원의 사업 취지에 부합하여 지난 2월에 공모를 통해 대상 단체로 선정되었다.

    진도군노인전문요양원 사회복지사는 ‘찾아가는 국악나눔 공연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원 ‘국악나눔’ 공연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과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전화 061-540-403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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