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어업인과 함께하는 바닷가 대청소 실시

  • 진도해안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

    진도군이 지난 26일(금) 가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서망항 등의 항·포구, 주요관광지와 어촌마을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관내 20여개 어촌계와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500여명이 참가, 해안가와 마을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폐어구·어망등 쓰레기 100여톤을 수거했다.

    진도군은 삶의 터전인 바다를 어업인 스스로 가꾸고 살리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바다 청소 우수어촌계 인센티브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월 셋째주 금요일 실시하는 ‘바닷가 대청소’는 해양폐기물 수거량, 어업인의 참여율 등 바다청소 실적을 매월 평가해 연말에 9개 우수어촌계를 선정, 군수표창과 함께 1,400만원을 시상해 오고 있다.

    진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편하고 깨끗한 어촌마을이 있는 곳 보배의 섬 진도가 되기 위해 바닷가 대청소를 주기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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