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 치매 극복을 위한 캠페인 실시

  • 치매 조기 검진 체험과 전문의 무료 상담 등

    진도군 보건소가 제1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조기 검진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진도읍사무소 앞 광장 및 보건소 정신보건실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혈압·혈당 등 검사와 각종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체험을 실시, 전문의 무료상담을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치매 조기 발견 검진지원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3553)

    또한 치매 예방 생활수칙, 치매 예방체조, 어르신을 위한 마음 가짐 등에 관련된 각종 패널을 전시, 치매 예방을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노인들이 고혈압이나 뇌졸중(중풍)을 앓고 있거나 물건을 둔 장소나 약속을 자주 잊는 경우 및 이름, 물건 명칭을 몰라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일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치매는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어 초기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조기에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 우울증이나 치매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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