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독거노인 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 “워메! 너무나 고마워”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독거노인 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최원준)가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농어촌 주택 고쳐주기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최 지사장과 직원 20여명은 진도군의회 박금례 군의원의 추천을 받아 지난 18일 오후 진도군 지산면 하고야길 마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최금례(82) 할머니의 가정집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낡은 농가에서 어렵게 홀로 살고 있는 최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오래되고 낡은 기존의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최 지사장과 직원 20여명은 내 부모님의 집을 고치는 마음으로 집안과 화장실의 가재도구를 모두 밖으로 옮긴 뒤 청소하고, 새로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에 임했다.

    이에 최 할머니는 연신 “워메! 너무나 고마워”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최원준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자세로 항상 농어민을 내 가족같이 모시며 상생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일등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금례 군의원은 “여성 의원으로서 누구보다도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앞으로 더 꼼꼼하게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진도군 관내 농어촌 노후 주택의 시설 개량을 매년 1~2곳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0여 농가에 도움을 줬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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