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내 꿈을 찾아서’ 친한친구 동행 희망여행 떠나



  •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학습클리닉 지원 초․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친한친구 동행 희망여행 ‘내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진도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습클리닉 지원 대상 학생들과 그 또래 친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또래 간 친구들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개념 및 사회성 기술을 발전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은 또래 친구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한 1단계 프로그램인 ‘도시 놀이문화 체험’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구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단계 프로그램으로 저녁시간에 윤지혜 상담심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력 향상법’을 주제로 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3단계 프로그램으로는 자기 이해를 통한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을 위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도중 김은성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보통의 체험학습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으며, 친한 친구들과 함께 체험·상담하며, 생활하면서 먼저 나에 대해 이해하고, 더불어 서로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권길복 진도교육장은 “학습 부진은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처방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자존감이 향상되고 자기 강점 발견을 통해 학습동기가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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