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 2018 통합학급 교사 연찬회' 개최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6월 12일(화)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통합학급 교사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차별 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4월에 개최된 관리자 연수에 이어서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찬회를 실시하여 통합교육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문제행동의 이해와 지도’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세한대학교 김미경 교수는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행동수정 기법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진도초등학교 조은행 교사는 “통합학급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지도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문제행동을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다. 사례별로 수업 시간이나 생활지도 과정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향후 실천해 볼 생각이다.”라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권길복 교육장은 “우리청에서는 통합교육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특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매월 주제가 있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과 간 주제통합,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육과정 재구성 등의 주제를 교실 수업 개선과 연계하여 다양한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연찬회를 통해 학급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내실화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격려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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