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여성자원봉사회·예비군 지역대, 주거환경 정비 봉사



  • 진도읍의 봉사단체 등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펼쳤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여성자원봉사회와 예비군 지역대가 최근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진도읍 신흥마을에서 실시하여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년째 모아놓은 가구 내·외의 많은 잡동사니와 쓰레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조모씨를 위해 봉사회 회원과 군인, 마을 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정리 등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조모씨는 “잡동사니로 악취가 심하고 발 딛을 곳이 없어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집이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애경 회장(진도군 여성자원봉사회)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해 적극 나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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