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이동복지관 사업 프로그램 개강



  •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농어촌 맞춤형 복지 ‘진도이동복지관 사업’을 임회면노인복지회관(15일)과 고군면노인복지회관(17일)에서 각각 개강하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진도이동복지관 사업은 진도읍에 위치한 노인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면지역 어르신을 위한 농어촌 맞춤형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며, 복지관 이용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취미∙여가지원, 문화공연, 무료진료, 교양교육, 문화체험, 특별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진도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강주호 관장은 ‘진도이동복지관은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지만, 교통편 불편과 바쁜 농사일로 엄두를 내지 못하는 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어르신이면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해 어르신이 복지관을 오시지 않아도 지역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을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임회면노인복지회관, 매주 금요일 오후 고군면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다.

    진도이동복지관은 임회ㆍ고군 면단위 이동복지관과 원거리 소외마을 중심의 거점사업, 복지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 중심의 낙도(樂島)사업,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재가복지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진도지역 전역에 복지관과 동일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부터 진행되는 진도노인복지관의 핵심프로젝트 사업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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