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이동복지관 거점사업, 5개소 마을과 업무 협약식 진행해



  •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16일 진도이동복지관 거점 마을 협약식을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2017년도 진도이동복지관 거점 마을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에 참가하는 5개 마을 운영진과 복지관은 2017년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진도이동복지관(거점)사업은 교통접근성, 마을 노인인구, 복지관과의 거리, 현재 프로그램 진행여부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복지 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5개 마을을 올해 추가 선정하고 노인에게 특화된 여가지원(문화공연, 이동영화, 진도 나들이, 행복한밥상, 복지관 이용지원 등), 건강지원(건강체크, 기능회복, 체지방 측정, 공기압마사지, 건강체조 등), 위생지원(세탁, 이미용, 마을 방역 등) 서비스를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를 통해 마을로 찾아가 직접 제공해 마을 노인들의 사회복지 서비스 체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진도이동복지관 거점사업은 2016년에 협약한 10개 거점 마을을 자립 마을 지원으로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며 올해 추가적으로 선정된 5개마을도 1년간 다양한 서비스들을 경험하게 함과 동시에 내년부터 자립마을로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진의 역량강화, 지역자원 연계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거점 마을 협약식에 참석한 거점마을 운영진은 “진도이동복지관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노인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음에 있어 도움을 준다고 하니 앞으로 진행 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예정이고,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과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진도이동복지관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농촌지역 복지서비스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이동복지관은 기존 거점사업을 비롯해 면단위 중심의 분관사업과 조도지역을 중심으로 한 낙도사업, 각 마을의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재가복지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진도지역 전역에 진도이동복지관을 통해 복지관과 동일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부터 진행되는 진도노인복지관의 핵심프로젝트 사업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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