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이동복지관 문화체험 “국화꽃 향기 가득한 날” 진행



  •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2일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농어촌 맞춤형사업 ‘진도이동복지관’의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화꽃 향기 가득한 날’이라는 주제로 실시 됐으며, 진도이동복지관 이용 노인의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이용 노인 간 소통과 교제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진도이동복지관(고군면, 임회면) 이용 노인 80명과 자원봉사자 6명이 함께 떠난 ‘국화꽃 향기 가득한 날’은 함평에서 열리고 있는 국향대전 일대를 둘러보고 파충류생태공원 찾아 다양한 파충류를 눈으로 보고 비단뱀과 이구아나 만져보기, 토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이용 노인들은 국화로 만든 광화문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보며, “이렇게 예쁜 국화꽃은 처음 본다.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대단하다.” 며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도이동복지관은 매주 수요일 오전 임회면노인복지회관에서 금요일 오후에는 고군면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건강 체조, 노래교실, 한국무용, 한글교실,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서지역과 마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면단위 분관형 복지관사업, 마을단위 거점형 복지관사업, 섬마을 낙도(樂島)프로젝트, 위기가정지원 이랜드인큐베이팅사업, 소외계층지원 재가복지사업 등으로 구성된 농어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주호 관장은 “진도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관에 오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동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임회면과 고군면 진도이동복지관에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