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조도면 다문화 가정 사회 적응위한 교육 실시



  • - 도서 낙도 이주 여성들에게 문화 혜택 제공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진도군 조도면이 국제 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을 위해 이주 여성에 대한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은 조도중앙교회 목사 부인 강미자(51세)씨를 강사로 초빙, 조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자체 집합교육으로 이주여성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조도면이 섬 지역으로 교통이 불편, 진도군에서 운영하는 집합교육에 참여 하지 못하는 실정을 알고 강미자씨가 무료로 지난 7월 21일부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글 및 한국 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 이주 여성이 사회 미적응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부부가 동시에 교육에 참여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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