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JC, 농수특산물 판매 행사 ‘성료’

  • 3일동안 3,000만원 상당의 특산품 판매…불우 청소년 돕기 행사 일환으로 실시

    진도청년회의소(이하 진도 JC)가 광주 상무 지하철역에서 특산품 판매 행사를 실시해 3,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도 JC는 지역 불우 청소년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사랑을 나눕시다’라는 주제로 진도지역 특산품인 오색미와 멸치, 구기자, 검정쌀, 미역, 홍주 등을 지역 홍보와 함께 판매했다.

    진도군 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특산품을 가지고 타 지역을 방문해 3일간 판매 행사와 진도 알리기 홍보행사를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김남중 진도 JC 회장이 상무역 1일 명예역장을 맡아 광주 시민들에게 오는 5월5일부터 개최되는 제31회 진도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관광 진도군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또 중앙 JC 회장단 및 임원단과 전남지구 JC 및 특우회, 부인회 등이 현지 방문을 실시해 진도군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남중 회장(진도 JC)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 청소년 돕기 행사에 사용될 계획이다”면서 “향후 지역 특산품 판매 등 자선행사를 비롯 진도 알리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이은주(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씨는 “진도JC 특산품 판매 행사 덕분에 진도에도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많은 것으로 알게 됐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진도관광을 한 번 떠나고 싶다”고 말해 이번 행사의 성과를 가름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7일(금)에는 박연수 진도군수 등 기관단체장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 진도 JC 회원들을 격려하고 진도농수산물 판매와 진도군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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