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개소

  • 전남도와 전남대 유치 협력, 지역R&D 활성화 허브 구축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한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를 전남대학교와 협약하여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유치하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유성용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위광환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 한경호 전남대학교 부총장, 이승옥 여수시 부시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기흥원본부장, 정항근 전북대학교 부총장,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여수․광양․순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호남권 건설교통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권역별 지역거점 연구조직 및 지원 시스템을 마련,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기술개발과 핵심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건설교통 R&D사업 수행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7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호남권 거점센터의 도내 유치를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해안·도서지역 기후재해 적응형 건설적정기술” 특성화 과제를 포함하고 향후 5년간 5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전남대학교와 체결하여 호남권거점센터 유치를 적극 지원했다.

    특성화 주제 관련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해안도서지역 맞춤형 에너지기술개발 및 응용 ▴해안도서지역 공공시설물 리모델링 건설적정기술 개발 ▴호남권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기능성 건설재료 개발 ▴기후재해로 인한 응급복구용 재료 및 시공기술 개발 등이다.

    전라남도 위광환 건설방재국장은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지역특화기술개발을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지속가능한 건설교통기술 R&D 활성화와 지역 핵심인재 양성·배출, 연구기술의 사업화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가 우리지역 건설산업 기술을 선도 할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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