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골프․관광 팸투어를 통한 수도권 공략

  • 수도권 언론인, 파워블러거 초청 홍보효과 극대화

  • 전라남도는 9.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남해관광 등과 협력하여 수도권 언론사 관계자 및 파워 블러거 등 20여명의 전문가를 초청 남도골프․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2015년초 서울~광주간 KTX 개통에 대비하여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골프․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일정은 영암 아크로와 장흥 JNJ 등 골프장 3개소에서 직접 라운딩을 하고,   영화 “명량”의 촬영지인 울돌목 일원과 담양 소쇄원, 무등산(서석대, 입석대)를 답사하는 등 전남․광주의 골프 인프라와 남도 관광자원을 안내하여 홍보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골프장의 수가 늘어나 경쟁이 심해진 가운데 경기 침체와 세월호 사건이후 내방객 감소로 전남 도내 골프장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코레일, 관광공사 등과 협력하여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하여 골프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홍보하는 활동에 대해서 골프장업계에서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JNJ의 김윤수 본부장은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인해 골프장 업계가 침체돼 있는데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수도권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도골프투어상품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남도골프투어 상품은 그린피 할인, 코레일 및 항공요금 할인 등 1박 2일 패키지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800여명이남도골프 투어 관광상품을 이용해서 남도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도골프관광상품을 운영하는 남해관광에서는 앞으로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 코레일내에 전용객실 등을 마련하여 수도권 대상 관광객 뿐아니라 중국과 일본인 골프 관광상품을 추가로 운영 할 계획이다.
    온라인 통합판매사이트(http://namdogolftour.co.kr)를 방문하거나 전국 소재 주요 여행사를 통하여 남도골프관광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김경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지역내 골프장 및 유관기관, 여행사 등과 협력하여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골프장 서비스를 개선하여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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