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예재단, 26일 구례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좌담회’

  •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도내 시군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남도 문화예술 좌담회’를 추진한다.

    25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재단 지원사업 신청이 저조한 지역 중 곡성, 구례, 장흥, 강진 4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좌담회’를 연다. 좌담회는 26일 오후 2시 구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곡성․구례 등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한 뒤 오는 9월 장흥․강진지역에서 추진한다.

    좌담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재단 주요사업을 비롯해 지역 협력형사업(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거주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남도문화예술특성화 기획사업, 지역 문화예술 육성 지원) 등 지원사업 소개와 진행 절차,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 곡성․구례 등 인근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앞으로 전남의 특색 있는 사업 개발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예술 좌담회’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담양․장성, 영광․함평, 무안․신안, 보성․고흥, 완도지역 등 지원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총 8차례 진행했다.

    정광덕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쉽게 재단의 지원사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하기 위해 좌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개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