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 지발위 평가…18개 우수사례 중 체육분야 유일

  •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2013년 지역발전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남도의 지방 체육시설 지원 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279개 지역발전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전남도 지방체육시설 사업은 의견 수렴 과정 이행, 지역 내 다른 체육․문화사업과의 연계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체육 분야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남도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담양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스포츠타운 조성 등 21개 사업)은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한 사업 수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최우수사례 선정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지역 발전 추진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김경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지방체육시설 지원을 통한 체육시설 설치는 도민 건강 증진과 국제대회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전지 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전남 체육시설 설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사례 선정은 앞으로 지역 발전사업 인센티브 반영액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방체육시설 사업에 재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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