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후보, 선거 마지막날 동부권 표심 집중 공략



  • 이성수 통합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3일) 전남동부권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수 후보는 3일 새벽 순천역전시장을 찾아 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상인들을 만나 인사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어 순천 조례사거리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아침인사를 마치고 청암대와 제일대, 순천대학교를 찾아 청년일자리 조례를 제정해 대학생들이 취업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젊은층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성수 후보는 오전부터 직접유세차를 타고 순천시내 곳곳에서 유세를 펼치고 “쌀 수입 개방을 막고, 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실현하려는 농민정당!  산업재해와 체불임금으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과 함께 해온 노동자정당!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현실로 만든 서민정당!  박근혜 독재와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켜온 진짜야당! 통합진보당과 도지사 후보 이성수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단 한명도 구하지 않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단 한 표도 주지 말아주시고 호남에서부터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표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호남민의 사랑을 배신하고 사상최대 관제야당이 되어버린 무능한 새정치연합에 실망한 도민의 민심이 통합진보당으로 모아지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도지사를 포함한 전남지역 진보당 후보 67명의 전원 당선으로 노동자, 농민, 어민, 서민이 잘사는 전남을 만들고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수 후보는 진짜야당 젊은도지사, 노동자 농어민의 도지사를 표방하고 여수기중기노동자 부당해고 철회 3보1배를 시작으로 전남곳곳을 돌며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3일) 오후부터는 유세차를 타고 여수 곳곳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며 쌍봉사거리에서 5시30분 집중유세를 펼치고 저녁 7시30분 순천 조은프라자 앞에서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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