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효 전남지사 후보, 마지막 호소문 발표

  • “잘사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권당에 표를 줘야”

  • 이중효 전남도지사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전남도민 유권자들에게 전남발전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에게도 표를 찍어주어야 한다는 논리로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중효 후보는 “지난 수십년간 전남을 장악해 온 새정치민주연합에 묻지마 지지를 해 주는 것은 오히려 전남을 더욱 후퇴시키는 것이다”며 한집에 한명이라도 기호1번 이중효를 찍어야 전남의 미래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일 순천 연향동 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 활동을 마무리 짓는 이중효 후보는 “이번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겸허하게 수용할 것이며, 다만 그동안 진정으로 전남발전을 위해 만들어온 공약들이 전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누가됐든 잘 활용되어 경제발전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비가오는 날씨속 마지막 선거유세에서 이후보는 기업가 출신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본 경험을 강조하며 경제도지사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전남의 재정자립도, 인구유출, 채무증가, 복지, 안전, F1과 여수박람회의 사후문제 등 산적해 있는 모든 전남의 과제들은 경제를 살려야 해결된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집권당 새누리당과 소통하여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인 이중효 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호소문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선거운동 기간동안 저 새누리당 전남도지사 후보 이중효에게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저는 전남을 좀 잘사는 부유한 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기업가 출신으로 기업을 성장시켜본 경험이 있습니다.

    38년전 못살았던 중국이 과감한 등소평의 개방 전략으로 이젠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듯이 저 또한 50년 공장부지 무상임대라는 특단의 전략으로 전남 경제를 살리고자 합니다.

    현재 전남은 재정자립도는 전국꼴지이며, 일자리가 없어 젊은층이 타지로 빠져나가고 있다 보니 고령화의 문제까지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남은 이제 잘살고 부유한 땅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 수십년간 전남을 장악해 온 새정치민주연합에 묻지마 지지를 해 주는 것은 오히려 전남을 더욱 후퇴시키는 것임을 우리 도민들께서 아셔야 합니다.
    한집에 한명만이라도 새누리당 이중효를 선택하면 전남은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경제가 발전해 잘사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전남도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한정당에만 압도적인 표를 주지 마시고 반드시 표를 분산시켜 주십시오.

    바로 그것이 전남발전의 시작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6월 3일
    새누리당 전남도지사 후보 이중효 올림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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