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협, 주민위한 무료법률 상담창구 운영

  • 법무부 지정 변호사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배치

  •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법률보호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법무부와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서비스인 “법률홈닥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 40개 지자체로 확대되었고, 전남지역에는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2013년 5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주민들이 법무부 소속 변호사를 통해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의 법률홈닥터 사업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상주하면서 민사와 가사, 형사 등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그와 관련한 정보를 법률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법률 구조서비스가 주로 소송 단계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 소송 이전의 법률 상담과 법교육, 조력기관 연계 등 1차 법률서비스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법률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법률홈닥터에게 전화 (061-285-11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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