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후보, ‘내 동생입니다’ 가슴을 울리는 사진 한 장!



  •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으려는 후보들의 톡톡 튀는 이색 선거운동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음을 울리는 사진 한 장이 SNS를 타고 화제가 되고 있다.

    파란색 작업복을 입고,  "내 동생입니다"라고 쓴 스케치북을 목에 걸고 지나가는 노동자들 앞에 서 있는 한 사람.

    그가 목에 걸고 있는 스케치북에 쓰여 있는 ‘내 동생입니다’라는 투박한 손글씨 아래로는 ‘노동자 농어민의 도지사 이성수’란 명함이 붙어있다.

    그는 통합진보당 전남도지사 이성수 후보의 둘째 형 이남수(53) 씨다.

    건설노동자인 그는 “직장 때문에 전남도지사 후보로 나온 동생을 마음껏 도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어떻게든 돕고 싶어 밤새 고민한 끝에 이렇게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틈틈이 동료노동자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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