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전남사무소 설치 필요”

  • 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원과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 위해

  •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3월 19일(수)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을 방문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과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전남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중소기업은 11만 곳(2010년 기준)으로 이중 97.6%인 10만7천개사가 소기업이다. 또한 전남은 국가산업단지 5개, 일반산업단지 32개, 농공단지 58개 등 총 95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진흥공단(전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목포, 여수, 순천 등 지점), 기술보증기금(목포, 순천 등) 등 유관기관 조직은 지역사무소가 설치되어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중소기업청 전남사무소 부재로 인해 업무 효율성 크게 저하되어 있는 상태다. 

    또한, 현재 광주에 위치한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이용에 따른 시간?거리상의 제약으로 정부 시책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대한 불만도 많은 상태다. 실제로 목포와 순천에서 광주?전남 중기청 간 이동시간이 왕복 3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광주?전남지역과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타 지역에서는 지방사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경기 중소기업청(경기 북부사무소), 대전?충남 중소기업청(충남사무소), 부산?울산 중소기업청(울산 사무소)이 각각 지방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중소기업청도 안동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주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서비스의 지원기반 확대가 절실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주?전남 지방 중소기업청 전남사무소 설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육성지원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전남사무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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