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남도 문화상 시상계획’ 확정

  • -전남도, 문학부 등 3개 부문...다음달 22일까지 추천받기로-


    전남도는 최근 ‘제51회 전남도 문화상 시상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다음달 22일까지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은 모두 3개 부문으로 시, 소설, 수필, 문학, 평론 등 문학부와 미술, 음악, 영화, 무용, 사진, 국악, 연극, 공예 등 예술부로 나뉜다.

     

    또, 학술부문은 사학, 철학, 사회학, 언어학, 고고학, 정치학, 법학, 경제학, 이학, 의학, 약학, 공학, 농학, 수산학 등이다.

     

    문화상 신청 후보자들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 계속 거주한 자로 대학 총·학장이나 도교육감, 시장·군수, 언론기관 대표, 예총도지회장 및 문학관련 도단위단체장 등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다만, 후보자가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는 자 등에 대해서는 추천이 제외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와 이력서, 공적요약서 및 공적 조서 등이고 접수처는 도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수상자에게 시상금을 줄 수가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전통과 명예를 상징하는 상이므로 많은 수상후보자들이 추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5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1회를 맞는 문화상은 문화예술의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예향 전남의 자긍심 고취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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