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전남, 천적 곤충 산업의 메카로”



  •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3월   10일(월) 오전 10시 곡성 생물방재연구원과 천적 곤충을 활용한 방제농법을 지원하는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남을 천적 곤충 산업의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전남의 농산물은 친환경인증을 넘어서 완전 무공해로 나가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라도 미생물과 천적농법은 획기적인 방안이고, 전남도가 이 분야에 선도적인 투자와 관련기업을 유치해서 천적농업의 선진국인 네덜란드 수준으로 성장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기술투자와 연구 그리고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생물방재연구원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경기도 안성에서 이곳 전남으로 이주해온 한국유용곤충연구소(대표 양영철)를 방문한 주 의원은, “축산 농가를 괴롭히는 파리를 천적 곤충을 이용해 퇴치하는 방법으로 창업 2년 만에 2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며 수출 상담까지 하고 있다니 놀랍다.”며 관련 연구자들에게 “천적곤충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로 전남 농축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융?복합 농업 발전을 더욱 촉진하도록 곤충사료분야에도 더욱 연구해서 대량사육체제를 구축하여 농가소득증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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