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 다할 것

  • 친환경 농축산업 1번지인 전남을 미생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야



  •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3월   10일(월) 오전10시 곡성 생물방재연구원을 방문하여 생물방재센터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최적지로 주장하며,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하기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로 만들기 위해 국비150억원을 투입해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 4월까지 입지공모와 선정을 거쳐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6년에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 미국 등에서는 미생물 관련 연구소 및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수집에서부터 산업체 기술이전까지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건강?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환경친화적인 농축산 미생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시장규모도 4,700억원(2012년)에서 연간 2.8%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산업체를 육성하여 국내 미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2009년에 세우고,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예산에 실시설계비 5억원을 확보해놓은 상태이다.  
     
    전남에서는 생물방제연구원이 곡성 생물방제센터 내에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생물방제연구원의 기존 장비활용, 기업지원 실적, 미생물사업화 실적 등을 바탕으로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자체는 전남 곡성을 비롯, 전북 정읍, 경남 김해, 경북 안동 4곳으로 모두 농축산업으로 근간으로 하는 농도들이다. 특히, 전남과 전북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전남은 친환경 농축산업의 1번지이고,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곡성의 생물방제센터는 친환경 생물적 방제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5t 규모의 미생물발효기를 비롯해 각종 미생물 생산시설과 연구·분석 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동부한농을 비롯해 친환경농자재 관련기업 24개와 (사)전라남도미생물연합회, 전남대학교 현지실험실 등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만큼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최적지이다.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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