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발대식 갖고 힘찬 첫걸음

  • 10월 전국체전 · 내년 소년 체전 성공 기원 홍보 활동



  •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이 2월 14일(화)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 도내 각급 학교 재학생 75명((초등 2명, 중등 22명, 고등 51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자단은 지난 2월 12일(일)부터 14일(월)까지 사전연수를 마치고 이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2024년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전남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내년 8월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은 뉴스 보도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사회자와 기자 역할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으며,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살 사건을 퍼포먼스로 펼쳐 보였다.    

    발대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이순용 목포MBC 대표이사, 22개 지역청 교육장 및 체육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해 전남 청소년기자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기자단원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며,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뿐 아니라 전남을 홍보하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퍼포먼스와 합창까지 선보여 완성도 있는 발대식을 선보여 놀라웠다.”며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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