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2개정 교육과정 안정적 정착 주도

  • 전국 48개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주관청 맡아 적극 지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2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고시된 2022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48개 학교를‘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 연구학교는 올 한 해 새 교육과정의 방향과 흐름을 살피고 공유하며 초·중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 혁신적 방안, 2022개정 교육과정 효과적인 적용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학교급 전환 시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경제·금융·소비자 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선제적 역할을 한다. 

    전남교육청은 주관청으로서 전국 48개 연구학교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과 합동 워크숍(8월), 성과보고회(12월) 등을 통해 자료 및 정보 공유, 우수사례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13일(월)~14일(화) 이틀 동안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는   교육부 관계자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과정 교육전문직원, 48개 연구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나눔 협의회가 열렸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의 질 높은 연구를 유도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됐다. 

    김한승 교육부 학교교수학습혁신과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학습자 성향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역량 함양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며 “올해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그 효과적인 실현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도현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연구학교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방향과 흐름을 살피고 공유하며 선제적으로 이끌어가게 된다.”며 “모처럼의 자리이니만큼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