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꼭두광대 <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에 극단 꼭두광대를 초청하여 12월 토요상설의 문을 연다. 

    2005년에 창단된 극단 꼭두광대는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음악, 그림, 이야기)을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과 교육을 통해 구현하며, 동시대 창작탈춤의 전형 창출에 힘쓰고 있는 한국 유일의 탈연희단체이다. <왼손이>, <꽃을 사랑한 호랭이> 등 쉽고 재미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다양한 작품으로 창작하여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랑이>는 떡보가 할머니께 떡을 가져다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으면서 각 지역의 대표 아리랑과 함께 호랭이를 만난다는 ‘효’ 이야기를 다룬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극단 꼭두광대 대표(정철기)는 삭막해져 가는 우리 현시대에 친숙한 우리 민요와 다양한 호랭이 놀음, 재주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보고 더 나아가 서 어른과 아이가 한마음이 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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