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이수현 가무악예술단' 초청 공연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6월 12일 저녁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금요국악공감 <이수현 가무악예술단> 초청 공연을 실시한다.

    이수현가무악예술단은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가치 확산을 위하여 2015년에 창단하여 꾸준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예술단이다. 농악을 기반으로 한 설장구, 진도북춤, 버꾸춤, 사물놀이, 줄타기 등 연희와 살풀이춤, 판소리, 남도민요, 경서도민요 등 악가무의 총체적 종합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신명과 흥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살풀이>, <우도 설소고춤>, <윤윤석류 아쟁산조>, <고깔설장구>, <판놀음>, <진도북춤>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수현 가무악단예술대표,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백경우, 광주시립창극단 수석단원 장호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 정준호, 앙상블시나위 리더 신현식,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대표 김승호 등이 출연하고, 정효 국악문화재단 주재근의 편안한 해설을 곁들여 전통문화와 예술을 현대적 미각으로 재탄생시키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4036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요국악공감을 널리 알리고 관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당일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음료)을 제공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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