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기능 전면조정 개혁단행

  • - 현실적 과제에 비젼을 중심으로 2과 7담당을 2과 7담당 1팀으로 조정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15일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전면 조정하는 개혁을 단행했다.

     

    FTA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농업의 경쟁력이 확보되어야 하며 농촌지도의 역할도 달라져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성군은 이와같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현실적과제와 비젼을 중심으로 기존 2과 7담당을 2과 7담당 1팀으로 전면 조정했다.

     

    조정내용에 따르면, 인력육성담당을 기술연수담당으로, 생활개선담당을 농촌자원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종합기술지원팀과 특화작목담당 및 실용화개발담당을 신설했다.

     

    새로 신설된 종합기술지원팀은 농업기술의 발굴 지원체계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영농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동성을 보완했다.

     

    특화작목담당은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작목 발굴과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로써, 다양한 특화작목개발을 통해 농업경영의 위험도 분산은 물론 농가소득의 탄력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실용화개발담당은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용화 연구개발기능 보완 및 실증시험포장과 실험실 등을 통합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이대원 소장은 이번 기능조정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인의 필요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 태어나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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