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활원예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성과’

  • 농진청 주관 「제11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서 박배숙 씨 출품 작품 최우수상 수상



  • 장성군이 지난 5일 순천에서 열린 ‘제11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박배숙 씨가 출품한 작품이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과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접시정원’ 분야에서 삼계면에 거주하는 박배숙 씨(46세)가 출품한 작품인 「완도 명사십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완도 명사십리」는 공기정화 식물인 팔손이와 익소라, 너줄고사리, 큰잎단추고사리 등과 조개, 모래, 등대 조형물 등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다.

    박배숙 씨는 “남편과 연예하던 시절에 여행을 떠났던 명사십리를 추억하며 만든 작품이다”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성군과 전국도시농업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도시농업회원과 한국원예치료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배숙 씨는 현재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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