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국립공원생태나누리 ’

  •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취약계층 아동대상 생태나누리 운영

  • “이것 보세요” 미꾸라지를 잡는 어린이들의 얼굴에 징그럽다는 두려움 대신 웃음이 가득하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환경부 복권기금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6.15~6.16)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알게 하고, 유년시절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서는 남창계곡의 수서생물을 관찰하고, 지역 농촌체험마을인 자라뫼 마을을 방문하여 긴꼬리 투구새우, 우렁이도 보고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진행하였다.


    한빛지역아동센터장은 “푸르른 녹색꿈이 어린이들의 마음에도 자랄 것 같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참여학생의 말에 감동했다”며 생태나누리를 준비해 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아동에게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생태나누리 사업을 활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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