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변에 행복마을 조성

  • - 11일, 장성군-도-전남개발공사 행복마을 조성사업 기본협약 체결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치아지 일원 4만여 평 부지에 300억원을 투입해 주택 100호 규모의 행복마을이 조성된다.

     

    장성군은 11일 전남도청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동진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 황룡행복마을 조성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행복마을 조성 계획에 따른 시범사업으로서 대도시에 못지않은 편익시설과 생활환경을 갖추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 통합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치아지일원 약 4만평 부지에 주택 100호 규모로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하여 마을기반시설 및 맞춤형 친환경생태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장성군 황룡행복마을 예정지는 광주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인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이 발달되어 있다.

    또, 황룡강 수변공원 및 주변에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최적의 에코 웰빙 주거공간으로써 도시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행복마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별로 추진 중인 농촌개발사업들을 통합하여 행복마을 조성사업에 집중 지원여부가 관건이라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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