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제38호 장성 백암산 백학봉, 안전 산행을 위한 낙석․낙빙 제거 작업 실시

  •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2월26일 백암산 백학봉 일원에서 낙석·낙빙 등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약사암에서 백학봉에 이르는 탐방 구간은 급경사로서 암반의 절리 및 풍화가 심하게 진행 되었던 곳으로, 동절기 혹한으로 결빙되었던 암석들의 이완작용에 의해 해빙시 지속적인 낙석·낙빙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 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번 낙석·낙빙 제거 작업은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한 광주시 대한산악연맹과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가 공동으로 작업을 실시하였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해빙기 낙석·낙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탐방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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