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놀러 오세요

  • - 북이면 오현마을 테마체험 프로그램 마련
    - 팽이치기, 연날리기, 짚풀공예 등

    장성군(군수 이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도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여 도농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북이면 오현마을이 고유한 전통문화와 농업ㆍ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도시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마을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내체험장과 야외체험시설, 연못, 데크, 육각정자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따뜻한 온돌방 체험과 연날리기, 팽이치기, 썰매타기, 짚풀공예 등 겨울철 농촌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오현마을 주변에 남창계곡, 백양사, 장성호, 영화마을, 입암산성 등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는 전통 문화체험을 통한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오현마을은 농외소득 증가로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현마을 이장 김승희씨는 현재 서울과 광주지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체험이 예정돼 있는 등 농촌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내실 있는 추진으로 전국의 대표적인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이면 오현마을은 지난해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고 제7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도시민이 찾아가고 싶은 살아 있는 농촌마을 모델제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장 김승희씨는 농촌전통테마마을 우수활동 지도자상을 받았다.

    <장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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