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영농 경영비 지원한다

  • - 화학비료 구입비 인상분 지원
    - 요소, 복합 등 9만8천여포 1억 5천만원 지원

     장성군(군수 이청)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화학비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자를 기준으로 인상된 화학비료 구입비 인상분을 1억 5천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차원에서 인상가격의 80% 수준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나머지 농가부담금 20%도 여전히 경영비 가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추경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요소, 복합 등 49품목으로 비료 제조업체가 농협과 계약을 통해 6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가에 판매된 비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지원대상 농가는 5,913농가 98,379포 총 1억 5천만원으로 지원금 입금은 농가별로 1월 10일까지 각 읍면 농협을 통해 처리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료판매가격 차손보전 폐지와 유가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비료값 상승으로 농가경영비가 가중돼 큰 부담으로 남아 있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중 가장 큰 부담을 차지하는 냉ㆍ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하이브리드형 냉난방 시스템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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