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친환경 곶감의 메카로 재탄생

  • - 백양곶감 가공단지 준공
    -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농가소득 창출

    장성군(군수 이청)이 곶감을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하면 중평리에서 장성백양곶감 가공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된 장성백양곶감가공단지는 북부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10억 4천만의 사업비가 투자돼 7,814㎡의 부지에 건조덕장 1동, 사무실 1동, 냉동ㆍ냉장고 1동 등 총 3동 1,142.42㎡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곶감가공단지는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특색있는 지역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곶감을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 추진한 것으로 민ㆍ관이 협력하여 준공하게 됐다.

    장성군은 곶감가공단지 준공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곶감을 다량으로 생산할 수 체계를 갖춰 고품질 친환경 곶감 생산 단지로 재탄생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곶감가공단지를 중심으로 집단화된 곶감 생산단지가 형성돼 가을철 백양사 오색단풍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지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 장성군수는 오늘 곶감 가공단지 조성으로 고소득 생산기반을 마련한 만큼 지역민과 조합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품질 고급화와, 체계적인 유통망 개선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곶감 주산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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