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변동형 직불금 18억2백 여만원 지급

  • 장성군 변동형 직불금 18억2백 여만원 지급

     

    적기 직불금 지급으로 영농준비에 큰 도움  장성군(군수 이청)이 농가의 봄철 영농준비 등 자금수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07년도분 변동형직불금을 3월중에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변동형직불금은 정부가 정한 쌀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 차액의 85%를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올해 변동형직불금은 80kg 기준 쌀 한가마당 4천9백7원이며, 6,577농가에게 총 18억2백 여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군은 이미 지난 11월초에 고정형직불금 48억2천7백 여만원을 6,997농가에 지급했다. 고정형직불금은 진흥지역에는 ha당 74만6천원을, 비 진흥지역은 59만7천원을 지급한다.
    쌀소득보전직접직불제는 2005년도부터 추곡수매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가 실시되면서 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98~2000년까지 쌀, 미나리, 왕골을 재배했던 농지 중에 현재 벼를 경작하고 있는 농지에는 변동형직불금을 지급하고, 휴경하거나 벼 이외의 타 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지에는 고정형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고환석 기자] 

     

    • 고환석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