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운동부 학생과 지도자 대상 '폭력예방 및 인권, 청렴교육' 실시



  •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7월 12일 장성관내 초·중·고 운동부 학생과 지도자 62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인권,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운동부 지도자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인 조선대학교 정홍용 교수는 스포츠폭력에 대한 정의와 특징 등을 알기쉽게 설명하며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으며, 조선대 김민철 교수가 ‘운동선수의 진로 및 경력개발’이라는 주제로 ‘학생선수는 경기력 향상 못지않게 학습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미래를 향한 준비와 도전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운동부 지도자와 학생선수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의 연수를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해주어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으며, ○○고 한 학생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경력개발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 어떻게 선수생활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최연옥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운동선수들의 폭력과 인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건강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힘써 달라’며 격려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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