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앙초등학교, 재능계발 영재교육선도학교 운영



  •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강대영)은 학생들이 미래의 사회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컴퓨터 과학 원리와 융합적 사고로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 지원 재능계발 영재교육선도학교을 그간 운영하였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한 집중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영재교육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31일부터 1월 11일,총 2주간에 걸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방학기간 교육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교육소외계층 학생들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수업은 하루에 총 5차시에 걸쳐 진행되었다. 센서가 달린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 하여 나만의 전투 로봇을 만드는 활동, 신재생에너지 키트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활동 등 평소 정규수업 시간에 이루어지기 힘든 장기적이고. 밀도 있는 활동이 주로 이루어 졌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이외에도 영재교육선도학교의 일환으로 학기 중 방과 후 부서를 개설하여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 교육이 융합된 활동을 전개하였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중심 교육과정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디지털교과서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소프트웨어교육을 포함한 디지털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 역시 내실 있게 운영 되어 특색교육인 소프트웨어교육에 힘을 보탰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O우 학생은 “영재 방과 후 부서와 캠프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소프트웨어 대회에서 우수상도 받았다. 중학교 가서도 이런 활동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담당교사인 함창진은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의 주역을 키우기 위한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본교도 차근차근 준비하여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수업, 생각하는 수업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성중앙초는 영재교육선도학교를 2019학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선도학교 운영의 확산을 위해 방과 후 부서 운영, 방학 집중 캠프와 더불어 정규교과 연계한 융합수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융합수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