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학교 출신 6·25전쟁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



  • 6·25 전쟁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구하신 장성중학교 출신 참전용사님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고, 학생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에 대한 존경과 안보의식 확산을 위해 참전용사님들의 존함이 새겨진 명패를 31사단에서 장성중학교에 증정하는 행사를 2018년 11월 28일에 장성중학교에서 치러졌다.

    31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국민의례,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용사 개인별 명패와 기념품 전달이 있었고, 후배 학생들이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장성중학교 출신 1회 졸업생 중위 김병진, 상병 김영태 참전용사님을 예우하기 위하여 전교생과 참전 용사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31사단 소영민사단장 그리고 유두석 장성군수(21회), 장성교육지원청 김상윤교육장(28회)이 배석하였다.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에 참석한 1회 졸업생 참전용사 김병진씨는 “학생 여러분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영민 31사단장은 학생들에게 자랑스럽고 훌륭한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장성의 희망이자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것을 믿으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회장 안태현은 참전용사의 말씀에 나라사랑의 의미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가와 미래의 큰 희망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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