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튼튼 마음결 매끈, IT테라피 운동회 개최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강대영)는 지난 5월 1일(화요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운동경기와 더불어 올바른 인터넷 윤리 의식을 가꾸기 위한 일환으로 IT테라피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현재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거점학교, 인터넷드림단 리더스쿨 등을 운영하며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이버이슈 속에서 학생들이 건전한 인터넷윤리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IT테라피 운동회는 기존 운동경기에 인터넷윤리 캠페인 활동을 더한 특색 있고 다채로운 운동회였다.
특히, 6학년은 사이버폭력 플래시몹을 하며 지켜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IT테라피 OX퀴즈 대결에서는 평소 착각하기 쉬운 인터넷윤리 상식을 확인하고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 윤리 문구를 뒤집는 ‘뒤집어라 장애물 달리기’는 경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켜보는 이들의 감성을 감돌게 하였다.
IT테라피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이후영 학생은 “친구를 이기기 위해 달리는 것보다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달렸다”라며 OX퀴즈대회에서 모르는 정보통신 윤리를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대영 교장은 “인터넷윤리를 글로만 공부하면 아이들 마음속에 파고드는 것이 부족한데, 운동회라는 축제의 장에서 정보윤리 캠페인을 펼치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께도 잘 전달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윤리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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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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