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로 떠나는 문화나눔 여행, 장성군노인복지회관 방문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2017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10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 장성군 노인복지회관을 직접 찾아 250여명의 어른신들게 판소리 공연 <소리 듣는 데이>를 공연한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대표 정종임)는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기 힘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전통 소리에 흐르는 멋과 흥을 알리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지만 궁극적으로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계신 어르신들께 문화예술이 갖고 있는 긍정의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리 듣는 데이>는 관객들이 있는 그 곳에 직접 소리판을 열고 젊은 소리꾼들이 펼치는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과 각 지역의 다양한 아리랑으로 전국여행의 시간을 갖는다. 다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장단에 춤을 추는 등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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