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재능의 축제 성산의 밤



  • 장성성산초등학교(교장 오광자)는 지난 10월 13일(금)에 본교 강당인 성산관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이 하나 되어 꿈을 키우고, 끼를 뽐내며 모두가 행복해지는‘2017 성산의 밤’을 열었다.

    이번 학예회는 방과후 교육 활동(바이올린, 난타, 미술부, 태권도부, 한자부, 중국어부, 기타부, 합창부, 컴퓨터부, 돌봄)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틈틈이 준비한 종합 학습 축제로 1, 2부 합쳐 총 20개 종목을 선보였으며, 전교생과 학부모 및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산의 밤 공연은 첫인사를 맡은 1학년 학생들이 시작을 알리자 강당에는 폭죽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난타로 막이 열렸다. 공연이 시작되고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강당을 가득 채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은 힘찬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4학년이 준비한 블랙라이트 순서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동을 주어 학생들 및 학부모들에게 서프라이즈한 선물이 되었다.

    공연장 주변은 학년별 개성 있는 교육과정 산출물과 다양한 체험활동, 방과 후 활동 등 1년 동안의 교육 활동과 성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어떤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떻게 활동하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성산의 밤 축제는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즐겁게 배우고 익힌 내용으로 전교생 모두‘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이 되었으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온가족과 지역민이 하나가 된 축제의 장이었다. 

    오광자 교장은 “학생들은 큰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뽐내고 경험해보며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도록 하고, 또 학부모님들에게는 자녀의 교육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이번 교육과정 성과 발표회가 소통하는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장성성산초등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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