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오디’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

  • 오디 재배기술 보급-수확․가공체험장 운영해 도시소비자 직거래 시도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친환경 틈새 소득작목으로 장성군 북부지구 백양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재배하고 있다.

     

    오디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높고 유휴노동력을 최대한 활용이 용이하고 주로 쨈, 아이스크림, 민속주 등 가공용으로 상품화 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건강식품으로 매년 소비량이 크게 증가 추세에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오디를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하여 현재 70농가에서 20㏊정도가 재배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특화 틈새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농가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적극적으로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장성군 오디연구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디 품종선정, 정지전정, 재배, 수확, 출하 등 고품질 고소득 위한 기술을 보급했다.

     

    한편,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오디재배를 위한 기술 및 친환경농자재의 올바른 사용으로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받아 도시소비자와 직거래 판매를 하고 오디수확 및 가공체험장 운영과 함께 장성군의 특산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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