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 이웃사랑 실천해요

  • (사)한국부인회 장성지회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 장성군에서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12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청 앞에서 (사)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열렸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지역 내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와 신발, 책, 각종 소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행사장은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손님들로 연신 붐볐으며, 부대행사로 회원들이 준비한 농산물을 판매하기도 했다.

    한국부인회는 이날 발생한 수익금 약 일백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잔여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원순환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함은 물론, 이웃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공직자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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