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뜬다

  • 2일, 장성군-(주)SP솔라 「태양광발전소 건립」 투자협약 체결

     


    장성군 삼서면 일원에 1.5MW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장성군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뜰 전망이다.

     

    장성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주) SP 솔라의 송우근 대표, LG CNS(김양호 본부장), 알파에셋 자산운용회사(유재만 마켓팅 본부장), 한국전력 장성지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 SP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친환경 신도시를 지향하는 장성군과 민간 최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자인 (주)SP 솔라, 에너지 펀드 운용 알파에셋 자산운용회사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 LG CNS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이루워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주)SP솔라는 112억원을 투자하여 장성군 삼서면 일대 32,000㎡(9,700평) 부지에 1.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SP 솔라는 발전한 전력을 기후 변화협약에 대응해야 하는 전력거래소 및 한국전력에게 판매하게 된다.

     

    한편, 유두석 군수는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로부터 전기사업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금년 하반기에 착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전소는 연간 예상 발전량이 약 5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2,190MW의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연간 약 15억원의 발전차액이 예상된다.

    또,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되면 관광코스로도 각광을 받게 되어 자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 SP 태양광 발전소는 일사량이 좋아 사과 재배 단지로 유명한 삼서면 일대에 구축될 계획으로 태양광의 질이 양호한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연간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업체측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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