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복합화물터미널 2단계 사업 착공

  • 71억5천만원 투입 8만8천평의 부지 조성---2008년 4월 준공예정

  •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장성 복합화물터미널 2단계 사업이 지난 14일 착공되었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은 8만 8천평의 부지조성 공사로 총 7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내년 4월 준공예정이다. 시공사는 금호산업(주)가 선정되었으며 감리는 천일건축에서 맡게 된다. 

    2005년 6월 1단계 준공에 이어 지연되었던 2단계 사업은 지난 2월 유두석 군수가 김종호 호남복합물류(주) 사장을 만나 조기완공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장성 복합화물터미널은 명실상부한 호남권의 물류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하게된다. 이와함께 전국 각지의 화물을 집배송하여 물류비가 크게 절감되며 신속 정확한 운송서비스로 호남권의 물류체계가 한층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원에 걸쳐 추진하는 복합화물터미널은 건설교통부가 동북아 물류 중심지 실현과 수송물류체계 구축으로 물류비를 절감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대규모 사업이다. 

    1997.1월 입지 확정 후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총 3,3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6만평의 부지에 화물취급장 4동, 배송센타 10동, 컨테이너 작업장 2동, 부대시설 1동 등, 총 17동에 75,448평의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99년 착공했다. 

    1단계 사업으로 진입도로 3.78Km, 인입철도 3.75Km, 부지 7만2천평과 화물취급장 3동, 배송센타 2동, 사무실을 건축하여 2005. 6월 준공식을 갖고 운영한 결과 현재 6개 물류회사가 입주하여 28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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