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독감 무료접종 장애인 대상 확대

  • 50세 이상 모든 장애인 혜택…10월 2일 공공의료기관 및 13개 위탁 병‧의원서 실시

  • 장성군이 유행성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대상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독감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낮춰 건강증진을 도모코자 민선 6기 들어 지난해 처음으로 무료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장애인(1~3급)까지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6급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군은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10월 2일(▲1차 - 2~8일, 만65세 이상 노인 ▲2차 – 12~16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신생아산모도우미, 지역아동센터 아동, 요양보호사)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증(의료급여증, 유공자 카드, 장애인등록증 등)과 도장을 지참하고 실제 거주 지역과 가까운 공공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군과 협약을 맺은 위탁의료기관은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한솔의원 ▲중앙내과 ▲기독의원 ▲박상선내과 ▲전대가정의원 ▲백이비인후과 ▲삼계중앙의원 ▲세브란스의원 ▲참사랑의원 ▲북이성심의원 등 총 13개 병․의원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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