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해외전문가 초청 수출컨설팅

  • 일본토마토전문가 전 지바현농업시험장 아오키박사초청

  •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일본토마토전문가 전 지바현농업시험장 아오키박사를 초청 토마토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수출 컨설팅을 했다. 

    이날 오전에는 토마토 연속적심재배법과 강건한 모종 키우는 법에 대한 교육을 하고 오후에는 농가포장에서 현장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 교육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 아오키박사를 초청하여 연속적심재배에 관하여 교육을 추진해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마토 연속적심재배방법은 토마토의 지상부와 뿌리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토마토 생육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여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일본에서도 널리 활용하고 있다. 

    또, 2화방 수정 후 주지를 비틀어 스트레스를 줌으로서 고광도의 토마토와 한번 정식으로 연중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편, 장성군은 수출농업 추진과 기술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지도사 1명을 현장연수를 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재배농가에 우선적으로 시험재배 중이며 결과를 지켜본 후 전 농가에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 지바현과 농업기관 자매결연 및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연계하여 기술도입뿐만 아니라 틈새시장 개척 및 수출단지화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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